화재에 안전한 시장 만든다…광주 전통시장 25곳 안전 점검원 배치

2021-04-14     박홍순 기자
전통시장

광주시는 전통시장의 시설 노후로 인한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통시장 25곳에 안전 전담 점검원 20명을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검검원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분전반 앞 물건 적치, 비규격 전선 사용, 누전차단기 미사용 등을 매월 2회 이상 점검 하고 상인들에게 안내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한다.

또 실생활에서 부주의하기 쉬운 전기 관리 등에 대해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전통시장에서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원의 점검 시 상인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