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코로나 예방접종 콜센터 가동…궁금증 24시간 전화 안내

2021-05-06     양재혁 기자
코로나19

전남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가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는 지난 4월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문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지난달 15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콜센터에서는 예방접종 절차, 예약 방법·접종기관 안내,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등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연말까지 휴무 없이 24시간 운영하며, 전문 상담원 6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문의는 전화 120 또는 286-1337~1339번으로 하면 된다.

22개 시군에서도 코로나19 콜센터를 개소해 전문 상담원 72명이 백신접종에 대한 문의에 응대하고 사전 예약을 돕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콜센터 운영으로 24시간 도민 곁을 지키면서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접종 후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6일 현재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 5천765명 중 5만 6천620명(86.1%), 2분기 대상자 27만 27명 중 15만 6천92명(57.8%)이 접종을 완료해 총 21만 2천7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