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중·고 내년 급식비 한 끼에 2천600∼3천100원

올해보다 200원가량 인상

2021-11-05     김시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내년도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 1인당 급식비가 올해보다 한 끼에 200원가량 인상된 2천600~3천100원가량 책정됐다.

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전날 광주시와 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학생 1인당 급식비를 한 끼에 초등학생은 2천687원, 중학생은 3천153원, 고등학생은 3천 163원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초등학생 2천427원·중학생 2천917원·고등학생 2천790원)보다 200원가량 오른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금도 내년엔 올해보다 500원 오른 1만2천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 글로컬다문화(글로벌Global+지역Local=글로컬Glocal) 다문화 교육지원 사업 등 30개 사업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