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되살아난 쓰레기…송정작은미술관 에코전시

2021-11-06     조미금 기자
송정작은미술관

광주 광산구 송정작은미술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이 협업한 친환경 전시회가 열린다.

'다시, 좋은 날이 올거에요'(Re:fineday 리:파인데이)라는 주제로 소셜디자인랩 전시회를 9일까지 개최한다.

버려진 현수막으로 만든 천막, 커피 찌꺼기와 일회용 컵 끼우개를 재활용한 폐품 미술, 헌 옷을 재료로 쓴 실내 장식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소셜디자인랩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이 협업해 환경 분야의 작품을 만들고 전시해 환경파괴 문제를 문화·예술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찾고자하는 프로젝트다.

전남대학교 LINC+(링크플러스) 사업단의 참여 속 사회적경제기업과 대학생 등이 팀을 이뤄 지난 9월부터 다양한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전시 기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회적관계망서비스 관람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