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 최초, 해남 세발나물 GAP 인증 획득

2021-11-11     박민우 기자
해남

전남 해남 세발나물이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을 획득했다고 11일 해남군은 전했다.

세발나물 분야로는 전국 최초다.

전국 세발나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1위 주산지인 해남 세발나물은 무농약 재배로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생산해 보급하고 있다.

세발나물 재배기술 개발의 원산지로 농촌진흥청 GAP 실천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고품질 세발나물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 세발나물은 18농가에서 20㏊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1천800톤을 생산하고 약 19억여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해 해남의 대표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발나물은 각종 미네랄, 비타민, 식이염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변비, 당뇨 등에 도움이 되는 농산물로 이번 GAP 인증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