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삶의 질 향상…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개강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15개 과정 운영

2022-04-13     김시원 기자
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교육기회 증진을 위해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9개 내외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광주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을 포함한 11개 기관 총 15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장애인 학습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문화예술, 드론, 안전교육, 자격증 취득과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기획됐다.

장애유형·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이나 가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 15개의 우수한 장애유형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학습자에게 다양한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광주지역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프로그램 운영기관별로 전화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세부 교육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에서 '시행학-소개-장애인 평생교육' 메뉴를 통해 확인하거나, 진흥원 전략사업실(600-52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