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북 카페' 개편…매월 주제별로 책 전시

2022-04-15     조미금 기자
시민

광주시는 시청 1층 로비에 있는 시민 숲 '북-카페'를 독서 근력을 키우는 문화공간으로 개편·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매월 새로운 주제가 있는 책을 전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독서 근력을 키우는 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이달부터 매월 새로운 주제가 있는 책 전시와 함께 독서 전문가 초청, 독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달에는 '독서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책벌레와 메모광' 등 10여 권의 도서를 전시한다.

또 22일에는 독서 전문가 김대혁 작가를 초청해 1팀당 8명씩 20분 정도 총 6회에 걸쳐 건강한 독서 방법과 독서 중 생기는 독서 걸림돌 문제 해결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5월 가정의 달(가정 배경 한 소설 등), 6월 자기계발 도서, 7월 여행관련 도서, 8월 금융 등 경제관련 도서, 9월 내 인생의 한권 책, 10월 건강관련 도서, 11월 영화를 낳은 원작 소설 관련 도서, 12월 2022년 세대별 베스트 도서 등을 전시한다.

독서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전화(062-613-284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