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소개
정보 홍수 속  ‘노아의 방주’

지금은 광케이블이나 전파를 타고 24시간 디지털 정보의 비가 쏟아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인터넷과 휴대전화와 같이 24시간 쉴 새 없이 밀어닥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은 ‘노아의 방주’를 찾고 있습니다.

‘광주데일리뉴스’가 탄생하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빛처럼 빠른 디지털 미디어들은 우리에게 놀라운 정보혁명을 가져다주었지만 그만큼 소중한 것도 많이 잃게 했습니다. 그 상실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정보통신이라는 한자말 속에 들어있는 정(情)이요, 믿음(信)입니다.

광주데일리뉴스는 바로 그 정과 믿음을 지역민과 함께 하고자합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에서부터 이슈와 쟁점까지 주제와 형식의 틀을 넘어 깊이 있는 기사와 함께 해설의 포근함과 친근함으로 지역민을 찾아가고자 합니다. 기존 언론의 뉴스가 셀프서비스 식당의 인스턴트 음식 맛이라면 ‘광주데일리뉴스’의 정과 믿음이 있는 기사들은 외갓집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 음식 맛을 제공할 것입니다. 지역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정갈하게 선별하여 소화할 수 있는 양으로 식단을 짜 나가겠습니다. 구수한 기사로 잘 발효시켜 설익은 인스턴트 음식을 내놓는 다른 일간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신뢰성으로 지역민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뉴스는 문자 그대로 새롭다는 뜻입니다. 새로운 것은 항상 놀라움과 충격의 정도에 따라 그 가치를 삼습니다. 그래서 속보경쟁을 하는 미디어의 기사들은 엽기적이고 선동적이고 때로는 과장되거나 편파적 쏠림현상을 갖는 등 그 폐해 또한 많다 할 것 입니다.

이에 ‘광주데일리뉴스’는 이 같은 문제들을 개선하고자 신속한 정보전달이 필요한 뉴스는 인터넷으로, 심층 취재가 필요한 뉴스거리는 종이신문으로 지역민을 찾아뵙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정자나무 밑에 잠깐 쉬었다 가신다고 생각하시면서 재충전할 기회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광주데일리뉴스 비전선포

언제나 바르고 정직한 언론이 되겠습니다.

언론은 무엇보다 먼저 '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언론은 사실과 객관성, 중립성과 공정함일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중요한 키워드는 '윤리'입니다.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은폐된 사실을 다루는 '참언론'이 존재해야 합니다.
광주데일리뉴스가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사실에 근거한 진실을 파헤쳐 시민이 알아야 할 소식을 성실하게 전하겠습니다.

언론의 본질은 '소통'입니다.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언론은 '국민의 눈과 귀'가 되라는 역할을 부여받았습니다.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시민들이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사회에 공헌'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누구나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데 디지털 언론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사회에 공헌하는 언론'으로 역사에 기록되는 지역언론이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미디어의 형태가 달라졌지만 우리가 접하는 정확한 정보는 대부분 언론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1년 365일 단 하루도 빠짐없이 독자 여러분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