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민선 6기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위해 16일부터 23일까지 '치유의 숲' 조성공사 입찰 공고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자원연구소는 '1박 2일', '아리리스 2'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 길'과 인접한 빛가람 혁신도시를 연계하는 도시 근교형 '치유의 숲'을 조성한다.
치유의 숲 조성 공사는 16일 입찰을 개시해 23일 낮 12시에 마감한 후 오후 2시 개찰할 예정이며, 개찰 결과에 따라 적격심사 후 계약자 선정을 마무리한다.
55㏊ 50억원 규모로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방문자 안내와 건강상담, 건강증진 체험을 위한 안내소와 치유센터 등을 신축하고 치유의 숲길과 안내·편익시설 등은 내년 11월까지 완공한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전문적인 숲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립나주병원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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