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광주시 김치 브랜드 감칠배기 VS 김치光 광주시가 사업성 제고와 구체적 대안 없이 해를 달리하며 김치 브랜드 이름만 바꿔가며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악순환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5년 당시 국비를 포함해 총 63억 1,000만 원이 투입되는 광주전남육성사업을 3개년 사업계획으로 광주시를 포함한 전남도와 남구, 나주시 등 지역 자치구와 지역 대학, 연구기관, 지역 김치제조업체들이 참여하는 사업단을 조성하고 이 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에 ‘감칠배기’라는 공동브랜드 명칭을 부여했다. 단순히 브랜드 개발에만 2,000만 원이 소요된 이 사업은 광주 6개, 전남 7개 김치제조업체가 참여해 야심차게 출발했다.하지만 정부지원이 시행 뒤 3년 만에 끊기면서 사업에 참여한 업체들이 경영이 어렵게 되자 하나둘 빠져나가 현재는 탐사추적 | 신현호 기자 | 2013-10-31 14:23 광주김치, 수출대비 수입 비중 최고 700배 광주김치, 수출대비 수입 비중 최고 700배 광주시가 김치 산업화를 위해 막대한 비용과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오히려 내수는 줄고 수출은 매년 줄어 올해 역시 바닥을 헤매고 있어 광주 김치산업 전반에 걸친 대대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광주시의회 나종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는 광주김치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국비 등 모두 560억 원을 투입했음에도 국내 시장 점유율은 1%, 수출은 고작 2~3t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나 의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3년 동안 국비와 시비 등 56억 원을 투자하고 2012년에도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성화에 25억, 세계김치연구소건립에 183억, 저온저장고시설확충에 5억 원 등 김치타운 건립에 이미 347억 1400만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광주지역 김치수 탐사추적 | 신현호 기자 | 2013-10-31 14:18 광주김치산업,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광주김치산업,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지난 10월 9일 5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중외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어느덧 스무 돌을 맞이했으나 정작 광주 김치산업은 끝 모르게 추락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광주시는 지난해 침체된 김치산업의 부흥과 광주김치 산업화 및 세계화를 꾀하고자 ‘김치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들어갔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국비 202억 원 등 모두 596억 원이 투자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계획에 따르면 △김치공동브랜드개발 및 명품김치 브랜드화 △김치타운 활성화 △김치축제 산업화 및 활성화 △김치산업 글로벌화 △유통 소비 마케팅 등 5대 분야별 전략으로 구성됐다.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은 브랜드 차별화, 고급화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4억6000여만 원 탐사추적 | 신현호 기자 | 2013-10-31 12:4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