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지역관광 발전지수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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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지역관광 발전지수 전국 ‘최고’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6.01.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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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은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 결과 관광정책역량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죽녹원에서 관광객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담양군

담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의 연구결과 관광정책역량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2015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관광발전 수준과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한 연구로, 17개 광역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연구를 위해 ‘지역관광발전지수 표준모델’을 활용, 관광수용력, 관광소비력, 관광정책역량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자체 관광 발전 정도를 분석했다.

담양군은 전반적인 관광정책사업 및 관광분야 인적역량과 맞춤형 관광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홍보정책, 다양한 매체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광정책역량 부문에서 1등급을 차지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2016년에는 담양의 역사·문화·관광·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담양다움의 특성화 및 문화관광산업의 융복합화로 ‘700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겠으며, 앞으로도 관광 수요와 트렌드를 정확하게 분석해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생태관광도시로서의 명성을 알리고 있는 바, 지난해 네티즌이 뽑은 ‘2015베스트 그 곳’으로 선정됐으며 담양의 죽녹원 또한 ‘2015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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