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진월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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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진월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 최철 기자
  • 승인 2016.09.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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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월면 중심지활성화사업 계획도.

광양시 진월면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농촌 중심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4년 동안 국비 42억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5일 광양시에 따르면 옥룡, 옥곡, 진상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4개 지구에 총260억 원(국비 176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해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 공급 중심지 및 농촌 경제활동과 공동체 활동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 시비 18억 원을 추가해 총 60억 원으로 진월면사무소 일대에 ‘별빛나루복지센터’, 게이트볼장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한다.

또 ‘별헤는밤 거리’ 조성, 중심가로 경관정비, 친수공원 조성 등 지역경관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연계사업으로 망덕산 둘레길도 조성하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생활환경이 개선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지역 자원개발로 주민소득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계획 중인 ‘윤동주 문학관’ 조성과 ‘강마리나’ 조성사업도 연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100여 개 지구가 신청한 가운데 광양시는 전라남도의 1차 평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차 평가를 거치고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선정 심의위원회와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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