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년도 농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71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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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도 농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71억 원 확보
  • 최철 기자
  • 승인 2016.09.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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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4개지구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71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농촌지역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해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서비스 공급 중심지 및 농촌경제활동과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진월면이 4년간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마을의 경관개선 및 생태보전을 통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진상면 방동마을, 다압면 하천마을이 2년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무원 및 사업 대상마을 주민 역량강화,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S/W사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시․군 역량강화 사업’으로 1년간 1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정현복 광양시장과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협력하여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직접 발로 뛴 결과 이번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신흥식 지역개발팀장은 “시는 시민참여 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있고 매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 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계획을 수립해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치고 농림축산부 사업선정 심의위원회,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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