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관광포럼 내달 5일 월봉서원서 개최
상태바
광주문화관광포럼 내달 5일 월봉서원서 개최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09.28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 주제

제 50회를 맞이하는 광주문화관광포럼이 오는 10월 5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16 대한민국 여행주간 주제인 ‘숨겨진 대학민국 찾기’라는 주제에 맞추어 우리 지역에 있지만 알려지지 않은 소중한 문화자원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이다.

광주문화관광포럼은 지난 6월 20일 양림동 오웬기념각에서 제 1회 광주 애프터티 포럼(AFTER TEA FORUM)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끄베뉴(지역별로 특화되고 고유한 스토리와 함께 연회 및 특색 있는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대표 명소를 지칭함) 중 하나인 광주 월봉서원은 문화재청 살아 숨 쉬는 향교, 서원 만들기 사업 서원평가 1위를 한 곳이다.

이번 포럼의 특강은 지역 사례와 외부(해외 선진사례) 사례로 구성된다.

△리얼관광연구소 윤지민 관광커뮤니케이터의 ‘세계 전통 문화자원 유산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 길위에서 배운 관광의 비밀’ △지역사례로 는 지역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 월봉서원 사례를 중심으로 광주시 광산구청 백옥연 전문위원의 발표가 있다.

특강과 함께 월봉서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철학자의 길(유생복 입고 기대승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자), 나만의 TEA 만들기 등 을 간단히 체험

할 수 있는 맛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고즈넉한 월봉서원 처마 밑에서 펼쳐지는 재즈공연도 볼만하다.

월봉서원의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연계 개최를 통해 포럼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관광, 문화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관광 동향과 관광 발전을 위한 과제 등을 논의하며 광주 관광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6월 오웬기념각, 10월 월봉서원에 이어 12월 초에 올해 마지막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