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8.19 일 12:05
광주데일리뉴스
> 전남 > 서부 | 영암
영암군, 간자키시에 왕인박사 정신 깃든 '백제문' 건립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매개로 한·일 우호교류의 새 지평
박창석 기자  |  pcs696916@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8.08  18:00:38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영암군은 간자키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5일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한 20여명의 방문단이 교류도시 일본 사가현 간자키시의 '왕인박사현창공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왕인박사현창공원은 1천600년 전 천자문과 논어를 갖고 일본에 건너가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되신 왕인박사의 뜻을 빛내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 왕인천만궁 주변 부지(1만3천㎡)에 백제문과 천인천자문비, 정보교류관 등을 조성했다.

   
▲ 간자키시 백제문

이날 개원식에는 영암군 축하사절단을 비롯하여 후쿠시마 요시히코 사가현 부지사,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이영조 부총영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축하공연으로 가야금 산조의 본향 영암 어린이들의 가야금 연주와 왕인박사를 통해 ‘고대에서 현재까지 시공을 초월해 양도시를 이어준다‘는 간자키시 고교 서예부의 퍼포먼스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전동평 군수는 "1천600년 전 왕인박사가 보여준 소통과 화합, 상생의 정신은 한·일의 친선과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왕인박사현창공원 개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영암군과 간자키시, 나아가 한·일 간 우호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인박사현창공원사업'은 2014년 영암군과 간자키시의 협약을 통해 현창공원에 건립될 대표적인 조형물인 '백제문'을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의 '백제문'과 동일한 규모와 양식을 살려 영암군이 지원, 건립했다.

이어 영암군과 전남도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의 각계각층의 인사 1천여명의 휘호로 천인천자문(千人千字文)비를 조성하는 등 2014년 계획단계에서부터 2018년 준공에 이르기까지 공조로 이루어진 기념비적인 교류의 성과물이다.

왕인박사를 매개로 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영암군과 간자키시는 2008년 7월 1일 첫 교류 이후, 10여 년간 꾸준히 상호 방문해왔으며 오는 2019년에는 간자키시의 지원을 받아 일본 전통 건축양식의 '왕인문'을 왕인박사유적지 내에 건립할 예정이다.

영암군과 간자키시는 이번 왕인박사현창공원 개장을 계기로 우호증진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 등으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창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여수시 "생계형 지방세 체납시민 신용회복 돕는다"
2
[건강이 최고] 블록체인이 바꾸는 헬스케어…"이젠 환자가 중심"
3
북구 '산업현장 밀착형' 경제종합지원센터 24일 개소
4
담양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선도 자치단체 선정
5
여수시 휴일 반납하고 '시민중심 시대 실현' 머리 맞대
6
장성군립중앙도서관 13년 만에 '변신'…내달부터 리모델링
7
남구 '4차 산업혁명 진로 체험센터' 조성 본격화
8
동구 '문화자원 전수조사' 관광도시 기반 마련한다
9
"이제 '통일의 꿈' 싣고 전남통일희망열차 달린다"
10
김동연 "최저임금 인상 감당할 수 있게"…내달 대책발표
오피니언

이번엔 제대로 될까…국민연금 개혁 공론화에 주목한다

20년 만에 보험료를 인상하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공개됐다.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

광복 73년·정부수립 70년…진정한 통합으로 나아가야

내일은 광복절 73주년이자 대한민국 정부 수립 70주년인 뜻깊은 날이다. 광복은...
[율곡로 칼럼] 광복절을 맞아 민주공화국을 생각한다

[율곡로 칼럼] 광복절을 맞아 민주공화국을 생각한다

해마다 찾아오는 광복절은 자주독립의 의미를 ...

국회 특활비 폐지, 행정·사법부로 투명성 확산 계기되길

국회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유지하려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두 거대 정당...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