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추상회화의 태동과 광주 서양화단'…광주학콜로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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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추상회화의 태동과 광주 서양화단'…광주학콜로키움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0.07.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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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 '광주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 생중계
2020 광주학 콜로키움 2차 포스터
2020 광주학 콜로키움 2차 포스터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4시 '근대 광주 사람들'을 주제로 '제2회 광주학 콜로키움'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콜로키움의 첫 번째 발표 주제는 '근대 추상회화의 태동과 광주 서양화단'이며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가 좌장, 김허경 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주제발표에서는 일제강점기 서양화를 수용한 광주‧전남 서양화가들의 활동과 해방 이후 추상회화의 등장 배경을 살펴본다.

이 지역 1세대 서양화가로 불리는 동경미술학교 출신 김홍식, 오지호, 김두제, 박근호 등의 활동과 구상회화의 특징을 알아보고, 시구상회화의 선구자인 김환기, 광주 첫 서양화 개인전을 열었던 배동신, 그 외에 강용운, 양수아의 활동도 짚어본다.

'제2회 광주학 콜로키움'은 광주 서양화단의 활동 전시기록, 작품을 통해서 살펴보고 이들이 어떻게 서양화를 도입하고 화단을 형성하게 되었는지 과정을 알아가면서 광주 서양화가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이번 콜로키움은 무관중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이를 '광주문화재단TV'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접속 방법은 모바일이나 PC에서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첫 화면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면 유튜브 중계채널로 바로 연결된다.

유튜브 내 검색창에서 '광주문화재단TV'를 검색해도 광주문화재단 채널에 접속할 수 있다.

광주학 콜로키움 생중계를 앞두고 URL주소를 문자로 안내받고 싶다면 아래 유선이나 이메일로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사전신청 670-7434/ gjcf0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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