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유산' 광주수영대회 7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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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유산' 광주수영대회 7월 열린다
  • 김용식 기자
  • 승인 2021.02.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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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조직위원장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광주대회는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저비용 고효율대회'로 스포츠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내외신 기자회견

광주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유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수영대회를 오는 7월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개최 일정은 올해 초 광주시가 대한수영연맹에 대회개최 신청서를 내면서 연맹은 이를 수용해 성사됐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마스터즈는 7월 24∼25일 열린다.

대회 장소는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린 남부대 수영장으로 결정됐다.

종목은 경영·수구·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이며, 참가 대상은 유·초등부부터 일반부다.

마스터즈수영대회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승인(2012년 10월) 시 '연 1회 이상 국내 대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의결 사항을 반영해 추진됐다.

당초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다.

시는 세계수영대회 유산 사업의 하나로 2024년 건립을 목표로 한국수영진흥센터도 추진 중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7월 개최되는 광주수영선수권대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시민의 힘을 다시 한 번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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