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지난 15일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준공식을 갖고, 개장을 공식 선포했다.
기념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회 의원, 기관장,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룡강 일원(장성읍 기산리 447-1번지)에 건립된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7만 6천여㎡ 부지에 5천석 규모로 주경기장(4층)과 육상트랙, 보조경기장, 씨름장 등을 갖췄다.
주차공간도 1천200면을 확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타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강변에 조성된 공설운동장'이라는 점이 이목을 끈다.
황룡 형상의 경기장 디자인과 수목으로 조성된 수변공원이 황룡강과 어우러져 수려한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장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