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풍류 뎐 올 마지막 무대 '토순이~ 복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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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풍류 뎐 올 마지막 무대 '토순이~ 복주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2.12.09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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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30분, 전통문화관
그룹 '그루' 공연'
그룹 '그루' 공연'

온 가족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게 꾸민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12월 마지막 무대 '토순이~ 복주소'가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12월 무대는 겨울이 성큼 찾아와 활짝 핀 상고대로 절경을 이루고 있는 무등산 자락에서 온 가족이 뜻깊게 마무리하고 다가올 새해 풍요를 기원할 수 있게 유익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문화관 일대에 '동지'와 '설' 절기를 주제로 한 조형물 전시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필장 문상호의 '전통 붓' 작품 전시와 민속학자 박종오와 함께 '붓으로 만나는 동짓날' 이야기 무대, 온 가족이 함께 2023년 풍요를 기원하는 '동짓날 소원지 쓰고 액자 꾸미기' 체험, 민속놀이와 한복 체험 등이 펼쳐진다.

'TWO 쟁' 연주
'TWO 쟁' 연주

또 청년 국악인 지원 무대 '청·국·장(場)'의 마지막 합동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솟을대문 앞에서는 재미난 민속놀이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버나놀이 등이. 문간채 앞에서는 한옥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한복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한복을 대여한다.

전통문화관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

공연은 전통문화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고 검색창에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을 검색해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전체 무료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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