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살리는 마중물"…국악인 박애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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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살리는 마중물"…국악인 박애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3.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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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박애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국악인 박애리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전남도는 목포 출신 국악인 박애리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참여해 고향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응원했다고 6일 밝혔다.

박애리 씨는 "판소리는 평생 공부고, 고향은 평생 안식처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내 고향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는 전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38년 차 국악인 박애리 씨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국립창극단에서 활동했으며 한국문화예술 명인 선정, 대통령상 2회 수상 경력 등 빼어난 실력을 갖추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국가대표 국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한류 열풍 드라마 대장금의 OST로 유명한 '오나라'를 불러 화제가 됐으며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에 출연해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렸다.

특히 국악 대중화를 위한 재능기부와 예술계 꿈나무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출향민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으로 지역 농수축산특산품 등을 제공하며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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