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8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류무용단 초청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우리 춤과 현대적인 요소가 만난다면?'에서 시작됐다.
'상상 부채춤', '상상 강강술래', '살풀이춤을 재해석하다', '선입무', '상상 사랑가', '한국의 미Ⅱ'까지 총 6작품이다.
과연 우리 춤과 현대적인 요소가 만나는 상상을 통해 어떤 작품이 만들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류무용단은 루마니아에서 열린 국제 포크 댄스 페스티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제2회 브라질 세계 챔피언십, 제22회 터키 이스탄불 국제 뷰첵메제 컬처 앤드아트 페스티벌 등에서 1위를 수상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무용 단체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형식화된 무대를 과감하게 벗어던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진악당 공연장 로비에는 최첨단 IT 기법을 활용한 국악기 전시를 비롯해 재미있는 실감형 전시 콘텐츠와 국악기 음원 감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한 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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