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야외 무대서 '빅도어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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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 야외 무대서 '빅도어콘서트' 열린다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4.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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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일 오후6시, 밴드 바투·새소년·아디오스 오디오
ACC, 빅도어콘서트 개최
ACC, 빅도어콘서트 개최

따뜻한 봄날 저녁, 젊음을 마음껏 발산할 야외 뮤직콘서트가 마련된다.

다음 달 7일 오후 6시 ACC 예술극장 야외무대에서 '2023 ACC 빅도어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ACC 빅도어콘서트'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 빅도어를 열고 야외에서 즐기는 청춘들을 위한 뮤직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록밴드 그룹 '밴드 바투'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량함 속에 서글픔을 담아 노래하는 '아디오스 오디오', 폭발적인 에너지에 담긴 깊은 울림을 전하는 '새소년'의 무대가 펼쳐진다.

첫 무대를 열 '밴드 바투'는 파워풀한 연주와 인상 깊은 퍼포먼스, 그리고 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남성 4인조 록밴드다.

'아디오스 오디오'는 작별 인사의 뜻을 가진 스페인어 아디오스(Adios)와 녹음물을 의미하는 영어 오디오(Audio)의 합성어다.

오디오를 통해서가 아니라 라이브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과 만나겠다는 그들의 바람을 담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황소윤과 박현진으로 구성된 '새소년'은 끊임없는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는 밴드다.

2017년 싱글앨범 '긴 꿈', EP '여름깃' 발매 후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인디음악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콘서트는 좌석없이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2만원이다.

5월 6일까지 ACC 누리집(https://www.acc.go.kr)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콘서트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현장 판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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