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7시,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서 '남도 전통의 멋과 소리' 공연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목요열린국악한마당 '남도 전통춤 가락의 멋과 소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10일 빛고을국악전수관에 따르면 남도의 전통춤을 연구하고 맥을 잇고자 활동하고 있는 남도전통춤가락연구원(원장 박순영)을 초청해 '남도 전통의 멋과 소리'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 영령들을 위한 살풀이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공연의 첫 무대는 박순영 원장과 단원이 5·18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한을 푸는 '살풀이'로 무대의 막을 올린다.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아리랑' 등 대금연주, 가야금병창, 한국전통무용 등이 펼쳐진다.
공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062-350-4557)
한편, 이번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 '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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