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6회에 걸쳐 청소년 예비 국악명인들이 펼치는 공연무대 '신인풍류자랑'을 개최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신인풍류자랑'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중에서 국악을 전공하는 예비 국악명인들이 펼치는 공연 무대로 지역 국악 신인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전통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판소리와 산조를 10여분 동안 독주로 연주한다.
시민들의 공연 관람을 통해 전통음악의 발전을 책임질 예비국악명인들의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석당의 첫 번째 무대를 시작으로 23일, 24일, 29일, 30일,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시양의 진행으로 청소년 출연자들의 연주곡들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질 예정이다.
신인풍류자랑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현장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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