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 "광주형 문화예술·관광 산업 육성 지역경제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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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 "광주형 문화예술·관광 산업 육성 지역경제 회생"
  • 최철 기자
  • 승인 2023.08.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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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전당을 허브로 '광주형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 모델' 제시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는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광주형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지난 30일 광주시의회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공감하면서 지역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발굴한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광주만의 역사·문화·예술을 살린 문화예술 및 관광 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광주의 경제 발전을 위한 '김해경표' 광주형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 모델은 ▲광주형 민속관광단지 조성 ▲윤정희·천경자 등 스타의 거리 조성 ▲동부경찰서의 예술 창작·전시 공간 재탄생 ▲비움박물관의 민속관광단지 내 확장·이전 ▲충금지하상가(남광주시장) 내 광주 최초 아쿠아리움 유치 ▲무등산수박마을 6차산업단지 조성 ▲지산유원지 인근 관광숙박단지 조성 ▲광주 푸른길 눈축제·단풍축제 개최 ▲광주천 르네상스 ▲광주문화해설사 양성 ▲국제한류학교 설립 등이다.

김 교수는 "광주가 민주 인권의 도시에서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오랜 경제 불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지금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형 문화예술·관광 비즈니스 모델은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소프트 전략이며 지속 가능한 광주 경제발전의 그랜드 비전으로써 새로운 판을 짜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광주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들도 지혜를 모으는데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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