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정취, 광주상설공연장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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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정취, 광주상설공연장서 느껴보세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10.30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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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

광주공연마루에서 11월부터 두 달간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에 창극·발레·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목요상설공연'의 첫 무대는 2일 시립극단의 '안녕, 프랑켄슈타인' 중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등장인물인 프랑과 사막 여우가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무대를 보고 즐기며, 스토리에 담긴 메시지를 곱씹어 볼 수 있는 무대다.

11월 마지막 공연인 30일에는 시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 무대가 준비돼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성탄 선물로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 여행을 하는 내용이다.

발레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두까기 인형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은 예향 광주의 흥을 보여주는 시립창극단과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상설공연’이 격주로 진행된다.

첫주, 셋째 주에는 시립창극단이 한국 전통무용, 단막창극 등의 다양한 국악 무대로 꾸민다.

둘째, 넷째 주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이 관현악 합주곡, 해금 협주곡 등의 무대를 만든다.

'무등산 호랑이' 공연

아울러 11월에는 '무등산 호랑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3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민간예술단체 사단법인 전통연희놀이연구소가 무대를 꾸민다.

무력을 싫어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무등산호랑이의 이야기는 12월까지 두 달간 매주 일요일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오페라단의 무대로 꾸며지는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을 볼 수 있다.

광주상설공연은 11월 한 달간 매주 목~일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서구 상무시민로3)에서 열리며, 모든 좌석은 무료다.

자세한 일정과 예매는 티켓링크,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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