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시 금 5개 획득…"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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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시 금 5개 획득…"순조로운 출발"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3.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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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정지송
역도 정지송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2일 광주시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역도 종목에서 금 5개, 은 3개를 획득했다.

광주시 첫 금메달은 역도 임주성 선수가 획득했다.

임주성 선수는 남자 –54kg급 스쿼트(지적, 동호인부)에서 133kg를 기록해 한국신기록을 달성, 데드리프트에서 163kg를 기록해 두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합계 296kg를 달성해 한국타이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총 금메달 3개를 차지했다.

더불어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육상필드 국가대표 정지송 선수는 남자 -66kg급 스쿼트 OPEN(지적, 동호인부)에 출전해 자신의 신기록을 두 번 연속 경신했다.

2차 시기에서 241kg를 성공해 대회신기록 및 한국신기록을 경신했고, 3차 시기에 245kg에 도전해 다시 경신했다.

정지송 선수는 데드리프트에서 162kg를 기록, 종합 407kg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역도 류니니 선수는 여자 –45kg 벤치프레스 종합, 웨이트리프팅, 파워리프팅에서 각각 은메달 1개씩을 획득, 3개의 은메달을 광주시에 추가했다.

광주 지적농구팀 광주신화는 16강에서 전북과 만나 65대26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광주팀은 전남팀과 만나며, 11월 3일 오전 10시에 경기가 예정돼 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은 오는 3일 오후 5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광주시 선수단은 총 420명(선수 301명, 임원 및 관계자 119명)이 참가하며, ‘안정적인 한자리 순위’를 위해 6일간의 경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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