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빛의 숲' 830m 구간 11개 공간 조성
광주시민의 추억이 서린 사직공원이 미디어아트를 만나 겨울밤을 화려하게 빛을 뿜는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 벨트 3권역 '사직 빛의 숲' 점등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사직 빛의 숲'은 사직공원 내 기존 산책로 830m 구간을 미디어아트 야간경관 코스(관람시간 1시간 소요)로 개발, 지(G)타워를 포함한 총 11개의 메인 공간과 5개의 서브공간으로 조성됐다.
'사직 빛의 숲' 미디어아트는 예부터 나라의 안녕과 번영, 풍요를 하늘에 기원하던 사직단의 역사적 소재를 활용, 한 사람 한 사람의 수많은 소망들이 하늘의 별이 돼 사직공원에 은하수로 쏟아지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조명·영상·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융복합 콘텐츠를 구축하고 관람객의 동작에 반응하는 쌍방형(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절기에는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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