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창극단 35주년 기획공연 '천변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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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창극단 35주년 기획공연 '천변만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4.05.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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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변만화
천변만화

35주년을 맞은 광주시립창극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워크숍을 통해 신규 구성한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새로운 창극단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영호류 거문고 산조를 바탕으로 한 기악 합주곡 '희로애락(喜怒哀樂)'으로 공연의 서막을 올리며 창작 창극 '산불'과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2부에서는 '태평무'를 시작으로 단막 창극 '광한루'와 '개울가' 그리고 타악 합주곡 '대북을 위한 신명 판타지 취(吹)와 타(打)'로 공연을 장식한다.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타악 합주곡 '대북을 위한 신명 판타지 취(吹)와 타(打)'에는 고석진 명인이 함께한다.

따뜻한 봄, 뜨거운 태양의 여름, 맑고 푸른 하늘의 가을, 차갑게 얼어붙는 겨울에 사계절의 변화를 대북과 타악기로 표현한다.

박승희 예술감독은 "이번 기획공연은 창극단이 지금까지 걸어온 35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고자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창극단이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에 동행해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창극단 기획공연 '천변만화(千變萬化)'는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1588-789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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