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7~18일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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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7~18일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6.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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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 기틀을 다지기 위한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이 오는 17일~1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글로벌 전남 관광의 기틀을 다질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22개 시군에 분포한 관광자원을 축제·둘레길, 남도 미식, 웰니스, 케이(K)-컬쳐, 농산어촌 등 5개 분야로 통합 브랜드화고 관광상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문화대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선포식을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선보인다.

행사장은 개막식이 열리는 주 무대와 5대 관광자원을 보여줄 주제 존, 전남도·시군 홍보 부스 존, 버스킹 무대 등으로 구성된다.

첫날 17일에는 전남 관광 설명회와 개막식이 열린다.

태국정부관광청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한국공연관광협회 등 여행업체와 전남 향우회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정부 관계자와 태국정부관광청장, 주한 외국공관 대사 등 국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과 전남 관광 비전 선포 등을 한다.

전남 유명 관광자원에 컴퓨터그래픽(CG)을 결합한 오프닝 영상을 선보인 뒤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접 '전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관광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하이라이트(Highlight) 더윈드 더블유24(W24) 최유리 콘(KoN) 등 유명 가수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인 전남 관광자원을 통합 브랜드화하고, 적극적인 국제 교류와 홍보마케팅,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등을 통해 전남이 세계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글로벌 관광명소로서 세계 속의 케이(K)-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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