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지도: 금남로 한바퀴'…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시연계 행사
상태바
'기억지도: 금남로 한바퀴'…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시연계 행사
  • 김영광 기자
  • 승인 2024.07.09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오후 4시부터 기록관 기획전시실·금남로 일원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기억지도: 금남로의 예술가들' 기획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함께 하는 '기억지도: 금남로 한바퀴' 행사가 열린다.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기록관 기획전시실(3층)과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주의 경제·사회적 중심지였던 금남로의 역사와 함께 5·18민주화운동 당시, 그리고 그 이후 항쟁의 상징적 공간이었던 금남로 답사를 통해 생동감 있게 역사 현장을 살펴 볼 수 있다.

미술사가이자 문학박사인 배종민씨의 안내로 5·18민주화운동 관련 금남로 일대 주요 사적지와 역사적 장소를 답사하고, '기억지도: 금남로의 예술가들' 전시를 기획한 홍윤리 학예연구사의 전시설명으로 진행된다.

금남로는 광주시의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경제적, 사회적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적, 정치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의 시발점으로서 중요한 장소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당시 광주시민들은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고, 금남로는 그 항쟁의 중심지였다.

광주민주화운동은 많은 희생자를 낳았지만,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가 됐다.

이후 금남로는 단순한 상업 지구를 넘어 광주의 정체성과 역사적 기억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재해석됐다.

오늘날 금남로는 그 역사적 중요성을 기리며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시민들의 정치적 이슈를 발언하는 열린 장소로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곳이다.

금남로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민주주의와 인권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기리고 기억하는 장소로서 광주 시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월 예술문화 각 분야에 대한 이해와 함께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된 전시 연계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월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는 오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이메일(518archives@korea.kr) 또는 전화(062-613-7887)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이해 기획된 '기억지도: 금남로의 예술가들' 전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기획 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