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먹는물 수질검사…전 항목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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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먹는물 수질검사…전 항목 ‘적합’ 판정
  • 최철 기자
  • 승인 2016.04.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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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맑은물관리센터에 설치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6년도 숙련도 시험에서 시료 19개 항목 전체를 적합판정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검사기관에 근무하는 분석요원의 시험검사 및 장비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서 국립환경과학으로부터 미지의 시료 19개 항목을 받아 10억분의 1에 해당하는 단위(ppb)까지 오염물질을 분석한 결과를 평가하게 된다.

주요오염물질은 암모니아성질소, 비소, 벤젠, 시안, 미생물 등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대비해 지난 2월 18일 국립환경과학으로부터 시료를 받아 1개월 동안 GC/MS(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 등 50종 분석 장비에 대한 정밀도 및 정확도 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담당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미지의 시료를 제작해 분석해보는 자체 숙련도를 수차례 실시하는 노력으로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로 순천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최고의 공신력을 갖게 됐으며 28만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전라남도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리를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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