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들이 만든 여섯 번째 ‘광주견문록Ⅵ’ 발간
상태바
광주시민들이 만든 여섯 번째 ‘광주견문록Ⅵ’ 발간
  • 나마리 기자
  • 승인 2016.12.07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탐험대 14명 탐험결과 7개 테마 250페이지
▲ 제6기 문화관광탐험대 활동 모습

14명의 시민탐험대들이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숨은 곳곳을 기록해 담은 ‘문화관광탐험대의 광주견문록Ⅵ’이 발간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6시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로비에서 ‘문화관광탐험대의 광주견문록Ⅵ’ 발간기념식을 개최한다.

문화관광탐험대는 지난 2011년부터 광주의 명인·명소·명품을 발굴해온 시민 참여형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매년 활동 결과물을 모아 ‘광주견문록’을 발간했다.

지난 3월부터 활동한 제6기 문화관광탐험대원 14명이 지역 문화 현장을 발품을 팔아가며 누빈 탐험 결과를 250페이지 내외 책자로 엮어냈다.

‘문화관광탐험대의 광주견문록Ⅵ’은 광주의 자랑, 숨은 보물들을 찾아내 7개 테마54편으로 구성했다.

‘원도심의 기억을 걷다’, ‘모던스트리트, 문화를 품다’, ‘시대를 건너온 선물’, ‘가슴 답답한 날에는 이곳으로’,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동네에서 만난 예술’, ‘최고의 여행은 사람여행’ 등 지역의 역사·문화가 담긴 장소를 직접 찾아가 기록하고 스토리텔링해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문화관광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날 발간기념식은 제6기 문화관광탐험대 활동소개와 함께 탐험대원 1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탐험활동을 하며 느낀 소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농장다리 통기타 그룹을 초대해 이날 기념식을 축하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탐험대의 광주견문록Ⅵ’ 책자는 이날 발간기념식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배포할 계획이며,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jcf.or.kr) 내 자료마당에서 PDF파일로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제6기 광주문화재단 문화관광탐험대는 광주를 사랑하는 일반시민 14명으로 구성,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광주의 아름다운 공간, 의미 있는 역사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발굴했다.

전직 공무원, 간호사, 교장, 지하철역장, 사진작가 등 평범한 시민들이 탐험대원으로 참여해 자신의 영역에서 얻은 독창적인 시선으로 올해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