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새로운 천년을 열다!'…마한문화축제 10월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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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 새로운 천년을 열다!'…마한문화축제 10월19일 개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9.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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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일원서 마한역사문화 체험거리 '풍성'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 '마한, 새로운 천년을 열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린다.

2천년 고대 마한 역사·문화의 재조명을 통한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제4회 마한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 마한문화축제 퍼레이드

이번 축제는 19일 공식행사인 천년나주 마한행렬을 시작으로 6개부문 50여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한시대의 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2018 마한 춤 경연대회'는 총 상금 1천100만원을 놓고 벌이는 전국단위 춤 경연대회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참여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 지역민들의 참여로 펼쳐지는 읍면동 대항 '마한 씨름대회'는 마한문화축제의 색다른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조항조, 금잔디 등 20여명의 인기 트로트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 인기아이돌 그룹 AOA, 홍진영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하는 무대공연, 지역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농특산물을 방문객이 직접 구워먹는 '원시바비큐 체험', 마한시대 유물을 활용한 '마한 보물찾기', '문화재 출토체험' 등 16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축제장 내에 '마한 놀이촌'을 새로 꾸며 마한시대로 돌아간 듯한 놀이촌도 재현할 계획이다.

▲ 마한인의 춤 경연대회

특히, 올해는 전남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에서 도안한 ‘마니’와 '하니' 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인형, 캐릭터노트, 캐릭터 스티커 등을 제작, 다양한 이벤트 기념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캐릭터 인형탈과 토피어리를 활용한 사진찍기 체험도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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