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폭설·한파·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효된 7일 오전 광주 북구 도심에서 시민들 폭설에 지연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1.1.7
동지 한파가 이어진 지난 21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전라병영성(사적 제397호) 뒤로 저무는 해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힘들었던 한해를 위로하는 듯하다.
연일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는 17일 전남 구례군 문척면 토금마을 어르신들이 장작으로 가마솥에 삶은 콩을 절구통에 찧으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다.
한파가 절정을 이룬 16일 전남 강진군 생태자원의 보고 강진만생태공원에서 월동을 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 201-2호인 큰고니들이 혹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추위를 즐기고 있다.
서울 전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3일 오전 서울 청운문학도서관 일대에서 한 시민이 반려견과 산책하고 있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목포 관내 7개 고시장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목포시 공무원들이 목포마리아회고등학교 앞에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황금빛 장관을 이룬 함평만 낙조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을 재촉하고 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광주 북구 광주일고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비가 그치고 추위가 몰려온 20일 오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서 단풍의 색이 더욱 짙어지며 초겨울 정취가 느껴지고 있다.
나주시 산포면 전남 산림자원 연구소의 가을 향연이 절정이다.산림자원 연구소의 명물,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길이 갈색으로 물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