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광주여성의전화, 서구청, 서부경찰서가 함께 참여한다.
서구여성단체협의회와 서구청은 피해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수록한 미니밴드 구급함과 마우스패드를 서부경찰서는 4대악 근절을 위한 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고, 광주여성의전화는 폭력예방 공모작으로 움직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편리한 으뜸서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7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교육기회 및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동 165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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