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4일 광주공원 사랑의 식당 앞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병·에이즈 캠페인 및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를 비롯해 대한에이즈 예방협회 광주전남지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광주기독병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가 동참한다.
남구와 이들 단체는 성병 및 에이즈 예방 홍보 패널 전시를 비롯해 매독 및 에이즈 검사, 콘돔 지원, 홍보물 배부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익명으로 보건소에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관리, 체지방 측정 및 혈관노화도 검사, 구강건강관리,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 결핵검진 등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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