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숯불구이축제 9일 '팡파르'…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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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숯불구이축제 9일 '팡파르'…12일까지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4.10.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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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숯불구이축제 자료사진.
제13회 광양숯불구이축제'가 '빛과 꽃, 그리고 맛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9일부터 12일까지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숯을 이용해 요리하는 광양의 대표적인 음식인 숯불구이와 서천 분수쇼, 코스모스길 걷기대회, 케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볼거리,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행사 등 내실 있는 내용들로 준비했다.

9일 전야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놀이 길라잡이,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제8회 코스모스가요제 예선, '은어를 잡아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10일에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통해 최고의 광양숯불구이 맛을 가리는 '맛 대 맛 대결'이 펼쳐진다.

인기가수 해바라기의 식전 공연에 이어 관광객들의 희망을 소원하는 대형 풍등 날리기, 최유나, 현진우, 백수정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와 함께 코스모스가요제 본선이 개최된다.

셋째날인 11일 색소폰 및 빅밴드공연, 읍면동 이장단 노래자랑,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김수희, 심신, 한서경, 박진석 등 국내 정상급 가수 초청, 숯불구이 축제 축하 빅쇼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날에는 광양시 풍물굿 한마당, 사생대회, 청소년 페스티벌, 도시의 아이들과 그룹사운드 세븐드림즈의 '가을맞이 열린 음학회' 라이브 공연을 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남기호 축제 추진위원장은 "코스모스 꽃밭의 화려함과 아름답게 조성된 서천변 고수부지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추억을 되살려 줄것"이라며 "광양숯불구이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광양의 멋과 맛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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