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12일 '광주 국제 족부족관절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전남대병원, 12일 '광주 국제 족부족관절 심포지엄' 개최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4.10.07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은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2014 광주 국제 족부족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학회 호남지회, 호남 족부족관절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족부족관절질환의 치료 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인도,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대표가 참가한다. 국내의 저명한 족부족관절분야 석학 및 권위자들도 대거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오전 8시20분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오후 6시15분까지 장장 10시간 동안 총 7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족부족관절 분야에서 가장 흔히 접하고, 국제적으로도 치료 방법에 이슈가 되고 있는 ▲무지외반증 등 전족부 질환 ▲발목 관절염 ▲아킬레스건파열 등의 스포츠 손상 ▲최소 침습적 관절경 수술 ▲족부 및 족관절의 변형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지난 2010년, 2013년에 이어 3번째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제까지 국내의 족부족관절분야 전문가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 범 아시아적인 범위까지 대폭 확대해 열린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이근배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수준 높은 최신 지견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족부족관절 치료의 국제적 동향을 알아보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단순한 발표 형식을 벗어나 수술 방법에 대한 비디오 동영상 발표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