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지역 조손가정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문화탐방을 떠난다.
광주 남구는 11일 조손가정 노인 및 어린이 30명, 다문화 가정 구성원 30명 등 60명이 참여하는 전남 영광 문화탐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랑그릇마중물 봉사대 회원 30명이 이날 일일 한가족이 돼 영광 백수해안도로, 불교 도래지 문화탐방에 함께 나서게 된다. 참여 가족들은 공연을 감상하고 레크리에이션도 즐길 예정이다.
남구는 2007년 조손가정 지원 조례가 제정된 후 조손가정 26세대(현재) 75명에게 매달 5만원씩 조손가정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사랑그릇마중물 봉사대 회원 100여명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노인 100명에게 무료 식사 제공 및 매 주말 청소와 소독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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