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취업 박람회’ 16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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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취업 박람회’ 16일 팡파르
  • 오영수 기자
  • 승인 2014.10.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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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업체 현장 채용…취업 컨설팅관 등 6개 부대섹션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연결해 주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 박람회 개최를 통해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게 남구의 의중이다.

남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취업 박람회를 16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 1층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취업 박람회에는 관내․외 구인업체 관계자 및 취업 희망자 등 약 700여명 가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취업 박람회의 슬로건은 ‘우리 모두 함께 일해요’로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 제공 및 취업 준비를 돕는데 포커스가 맞춰졌다.

취업 박람회장은 ▲현장 채용관 ▲취업 컨설팅관 ▲취업 상담관 ▲직업 체험관 ▲사회적경제 홍보관 ▲복지서비스관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관내 특화 일자리를 대상으로 구인 희망업체 현장 면접․채용을 실시하며, 15개 업체가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취업 상담관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력서를 다듬을 수 있고, 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과 구직상담, 직업 심리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지문 적성검사, 직업 타로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직업설계를 받을 수 있고, 사진관에서는 이력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증명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우수기업 참여를 유도해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면서 “구직자에게는 꿈을 위한 도전의 장이 되고, 구인난 업체에는 인력 채용의 실마리를 푸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비롯해 자기 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면 당일 현장면접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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