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17일 아침 등교시간에 조대여중·고 및 살레시오여중·고 등 4곳에서 학생사랑지역협의회, 광주동부경찰서, 사회단체,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살레시오여중·고, 조대여중·고 등 3,0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홍보와 사이버 및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건전한 학교문화 만들기, 청소년 탈선 예방, 기초질서 지키기 등 미래의 주역인 학생사랑 운동을 실천했다.

동구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학교문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 시민․단체 모두가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