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24일부터 25일까지 롯데아울렛광주월드컵점 앞 광장에서 '2014 서구 사회적경제 기업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에 공헌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구가 중점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 40여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제품 홍보 및 판매, 미니 취업박람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구는 지역 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을 위해 24일 '미니 취업박람회'를 운영, 일대일 일자리상담과 맞춤형 구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놀이, 어린이 요리 체험, 머그컵 등 생활용품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우리밀 빵, 김치, 혼합잡곡 시식행사도 열린다.
2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관련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사회적경제 단체들이 중심이 된 방송댄스 및 통기타 연주 등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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