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을 잡(job)자,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남구는 오는 11월 1일 광주대학교에서 초․중․고교생 각 20명씩 총 60명과 초등학생 학부모 20명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꿈을 잡(job)자 청소년 진로캠프’를 열어 진로 검사와 직업특강을 실시한다.
또 11월 2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잡월드’를 방문, 현장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 진로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장래의 꿈을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부모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활동으로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리게 됐다.
남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의 꿈을 그리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캠프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 진로캠프 참가자들은 참가자 모집(10월 13~21일)을 통해 선정됐으며, 참가자 모집 첫날인 10월 13일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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