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땅콩' 본격 출하…17억원 소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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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땅콩' 본격 출하…17억원 소득 예상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4.11.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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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자은면을 중심으로 한 특화품목인 명품 '신안땅콩'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신안지역 땅콩 재배면적은 35㏊(43농가)로 143톤을 수확해 총 17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안땅콩'은 자은면 청정지역 사질토양에서 재배돼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거래 가격은 볶음 땅콩은 1kg에 2만 2000원, 피땅콩은 1㎏에 1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포장재 지원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파종기, 수확기 등 생력 농기계 등을 확대 보급하여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포장 브랜드화로 대형마트 등 판매처를 다양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군 대표 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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