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우수 농특산물, 7~9일 서울서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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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우수 농특산물, 7~9일 서울서 직거래장터 운영
  • 홍일기 기자
  • 승인 2014.11.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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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리는 ‘제4회 오색마을 춘하추동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에 참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장성군이 서울에서 인근 시․군과 함께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리는 ‘제4회 오색마을 춘하추동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에 참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장성과 나주, 화순, 담양 등 4개 시군이 농축특산물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담양군에서 총 주관해 열린다.

군에서는 9개 부스에서 11개 업체가 참여, ▲단감 ▲대봉 ▲당귀 ▲고구마 ▲건표고 ▲김치류 ▲편백제품 등 60여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장성단감과 대봉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곶감을 깎아 가져가는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먹거리장터 2개 부스를 개설해 지역에서 생산한 청정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재경향우들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타 시군과 함께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알리는 것은 물론 인근 시군과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 동안 고향의 농산물을 애용하려는 향우 여러분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세 번에 걸쳐 열린 합동직거래장터에서 총 3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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