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뒷심 발휘...올해 최고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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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뒷심 발휘...올해 최고실적 경신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4.11.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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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금년 10월말 기준 광주지역 반도체 수출이 지난달보다 천 만불 증가한 3억 9천만불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3개월 연속 수출 실적 상승으로 올해 최고의 실적을 경신했다.

이로써 반도체는 2013년에 달성하였던 사상 최대 실적인 수출 4억불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가전제품 수출은 전월대비 18.2%의 상승을 보이며 반도체와 함께 광주지역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한편 자동차 수출은 전월대비 3.8% 감소를 보이며, 7월 이후 수출 둔화를 보이고 있다.

2014년 10월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7.8% 감소한 13억 7천만불, 수입은 9.6% 증가한 5억 2천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15.9% 감소한 8억 5천만불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철강제품(85.4%)·가전제품(1.8%)이 증가하였고, 자동차(△21.3%)·타이어(△9.4%)·기계류(△6.2%)·반도체(△0.1%)가 감소하였다. 수입은 가전제품(25.9%)·반도체(12.4%)·화공품(5.7%)가 증가하였고, 기계류(△41.0%)·철강재(△17.6%)·고무(△8.0%)가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동남아(7.4%)·중동(4.6%)이 증가하였고, 중남미(△24.5%)·미국(△18.8%)·EU(△1.1%)·중국(△1.0%)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중동(1,425.0%)·일본(106.8%)·동남아(20.6%)·중국(16.8%)가 증가하였고, 미국(△49.7%)·EU(△29.9%)·중남미(△1.7%)가 감소했다.

2014년 10월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0.8% 감소한 32억 3천만불, 수입은 9.9% 감소한 32억 6천만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적자 폭이 전년 동월대비 94.4% 감소한 2천만불을 기록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송림그린테크단지 미분양 잔여부지 59,591.9㎡(15필지)에 대하여 재분양에 들어갔다.

총 분양면적 96,621.5㎡(26필지)중 37,029.6㎡(11필지)는 지난 1차 분양시 계약을 완료하였으며 1차 분양 접수기간 경과로 신청을 하지 못한 업체 등에 잔여부지를 분양하기 위한 2차 분양에 들어갔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입주대상 업종으로는 분양이 완료된 전자 및 전기장비 제조업을 제외한 금속가공제품, 기계장비, 음․식료품, 섬유제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분양접수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15일간)이며 토지사용은 소유권 이전후 가능하다.

한편 지난 10월 1차 분양시 20여개 업체가 분양신청 하였으나 같은필지에 다수업체가 중복 접수한 필지에 대해서는 신청업체의 재무구조, 고용창출 등 자체분양 대상자 선정 평가표에 의거 입주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품목별로 수출은 선박(15,325.8%)·기계류(12.2%)·철강제품(8.5%)이 증가하였고, 화공품(△10.7%)·석유제품(△3.0%)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석유제품(68.1%)·화공품(57.3%)이 증가하였고, 원유(24.3%)·석탄(△11.1%)·철광(△3.3%)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일본(32.6%)·호주(20.9%)·EU(13.8%)·미국(3.5%)·중남미(3.3%)가 증가하였고, 동남아(△14.9%)·중국(△11.4%)이 감소하였다. 수입은 미국(200.4%)․EU(46.4%)·중남미(41.5%)·동남아(30.4%)가 증가하였고, 중동(△29.6%)․호주(△12.6%)·일본(△12.6%)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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