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북구 기업사랑운동 2014년도 성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북구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북구청 1층 갤러리에서 ‘2014 기업사랑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 10개사 ▲디자인 개발 지원기업 8개사 ▲지식재산권리화 지원기업 9개사 ▲1인 창조기업 10개사 등 4개 지원분야 37개 수혜기업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제품을 널리 알려 북구의 지속가능한 기업성장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해당기업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도 갖는다.
북구는 올해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으로 10개 기업에 9천만원을,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으로 8개 기업에 9천만원을 지원해 전문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제품 및 디자인 제작에 애로가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그리고 ‘지식재산권리화 지원사업’으로 9개 기업에 5천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는 권리분석 9건,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3건, 국내특허출원 11건, 해외특허출원 6건 진행 등 혁혁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1인 창조기업 육성사업’으로 10개 기업에 3천6백만원을 들여 1인 창조기업 창업기자재 지원, 창업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의 굳건한 디딤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 등 지역 풀뿌리 경제 활성화를 전국 최고의 경제․복지 일번지 북구건설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로 9년째 기업사랑운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지원’, ‘디자인개발 지원’ 등 지금까지 309개 기업에 21억7천6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