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4년 희망마을 조성사업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월산 4동과 월산 5동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월산 4동의 '주민이 만들어가는 골목문화 창작소' 사업과 월산 5동의 '우리아이 안심도서관 돌보미 사업 및 마을 북카페 운영'에는 국비 등 모두 4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월산 4동 사업은 시설 조성사업의 하나로 30~40년된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 좁은 골목길로 인해 화재 및 방범 등이 취약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구와 월산4동 주민들은 수박등 디자인센터를 3층 규모로 증·개축해 1층은 문화교육 교류공간, 2층은 마을 다자인 창작소, 3층은 공동 작업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월산 5동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으로 동주민센터에 내부에 안심도서관을 만들어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보미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