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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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장관상 수상
  • 김재권 기자
  • 승인 2014.11.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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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20일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4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례군은 군보건의료원이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2014 감염병관리(발열성질환)사업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20일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4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영숙 예방의약담당도 감염병관리에 공이 큰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구례군보건의료원이 겹경사를 맞았다.

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고령층의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이 많이 발생해 왔다. 보건의료원이 진드기 채집 밀도조사 등 감염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물품을 활용한 적극적인 주민보건교육을 추진한 결과 환자발생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감시체계에 대한 사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일선 보건소의 입장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매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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